요즘엔 K-팝만 유명한 게 아니에요.
이제는 K-문학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특히 BTS가 한국 문학을 전 세계 팬들에게 소개하면서,
한국 소설과 시집들이 외국 독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어요.

"아이돌이 책도 소개해?" 싶을 수 있지만,
BTS가 어떤 팀입니까!
음악뿐만 아니라 책과 메시지로도 팬들과 깊게 소통하는 팀이잖아요.
자, 그럼 어떤 책들이 BTS와 함께 세계로 나아갔는지 같이 살펴볼까요?

1.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 백세희

이 책은 BTS의 RM(김남준)이 언급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졌어요.
백세희 작가의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우울증과 불안장애를 겪는 일상의 감정들을 솔직하게 풀어낸 에세이인데요, RM이 이 책을 읽고 감명을 받았다고 해서 해외 아미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었어요.

출간 직후 국내에서도 베스트셀러가 되었지만, RM 덕분에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해외 출간까지 이루어졌습니다. 단순히 소개한 걸 넘어, 정서적 공감과 치유 메시지를 함께 전해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죠.


2. 『칼의 노래』 – 김훈

RM은 고전 문학에도 관심이 깊은데요, 그가 언급한 또 다른 작품이 바로 김훈 작가의 『칼의 노래』입니다.
이순신 장군의 내면을 철학적으로 풀어낸 이 소설은, 역사 속 인물의 고뇌와 인간적인 면모를 깊이 있게 조명한 작품이에요.

RM은 ‘외로움과 책임감’에 대해 고민할 때 이 책에서 큰 위로를 받았다고 밝혔고, 이 책은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 사이에서도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후 외국 출판사들의 관심을 받으며 영어 번역판도 출간되었어요.


3. BTS 자체 콘텐츠 속 한국 문학의 노출

한국문학시대, 방탄소낸단으로 보는 문학과 대중성의 조화

BTS는 V LIVE, 위버스,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에서 책을 읽는 모습이나 추천하는 콘텐츠를 종종 보여줍니다. RM은 평소에도 독서를 즐기는 멤버로 유명하고, 종종 SNS에 책 사진을 업로드하며 독자들과 교감하죠.
그가 소개한 책들은 단기간에 매진되거나, 해외 팬들의 번역 자막이 생길 정도로 반응이 빠릅니다.

이러한 흐름 덕분에 해외 팬들이 한국어 원서에 관심을 가지기도 하고, 한국 문학을 배우려는 열정으로 한국어 학습까지 이어지는 사례도 생기고 있어요.


이렇게 BTS 덕분에 한국 문학이 더 멀리, 더 깊이 퍼져나가고 있는 거예요.
단순히 음악을 듣는 걸 넘어,
한국의 문화와 감정을 함께 느끼고 싶어 하는 팬들이 점점 늘고 있는 거죠.

BTS와 함께한 K-문학의 세계 진출,
앞으로도 더 많은 이야기들이 펼쳐질 것 같지 않나요?

"다음 편에서는 카카오페이지 vs 네이버 웹툰: 웹소설 & 웹툰 플랫폼 비교를 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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