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 소개
오늘 소개할 책은 일본의 스님이자 작가인 코이케 류노스케가 부처의 가르침을 현대적인 언어로 재해석한 책이다.
이 책은 2500년 동안 이어져 온 부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현대인들이 일상 속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 설명하고 있다.
12개의 주제로 나뉘며, 각각의 주제 안에는 190가지의 부처의 말씀이 포함되어 있다.
각 구절은 짧지만 깊은 의미를 담고 있어, 힘든 순간 위로를 받고 싶은 사람, 마음의 평온을 찾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2. 코이케 류노스케
코이케 류노스케는 일본에서 널리 알려진 승려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서양 철학을 공부하다가 출가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대표 저서로는 『생각 버리기 연습』, 『화내지 않는 연습』, 『나를 지키는 연습』 등이 있다. 그는 부처의 가르침을 현대적 해석을 더해 설명하는 ‘초역(超譯)’ 기법을 사용한다. 단순한 직역이 아닌, 현대인이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내용을 정리하여 독자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다.
3. 책의 주요 내용
책은 12가지의 주제를 다루며, 그중에서도 감정 조절, 비교하지 않는 삶, 선한 업(業)을 쌓는 방법이 중심을 이룬다.
✔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법
• 감정이 올라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그에 따라 행동하면 후회할 수 있다.
• 부처는 감정을 관찰하는 습관을 들이면, 감정에 지배당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 비교하지 않는 삶
• 사람은 본능적으로 타인과 비교하지만, 그로 인해 불행해질 수도 있다.
• 부처는 '나의 삶을 내 방식대로 살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한다.
✔ 선한 업(業)을 쌓는 법
•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과 말, 생각이 결국 업(karma)이 된다.
• 선한 행동을 하면 좋은 결과가 돌아오고, 나쁜 행동을 하면 그에 맞는 결과가 따른다.
4. 『초역 부처의 말』이 주목받는 이유
『초역 부처의 말』은 출간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걸그룹 아이브(IVE) 장원영이 추천한 책으로 더욱 화제가 되었다. 장원영이 이 책을 읽고 있다고 밝히면서, 젊은 세대 사이에서도 부처의 가르침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특히,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2위(2025년 2월 기준)를 기록하며, 노벨문학상 수상작 『소년이 온다』를 바짝 추격하는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인기는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 마음을 정리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주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5. 독자들의 반응 및 추천 이유

✔ 간결하면서도 깊이 있는 문장
• 복잡한 설명 없이 짧고 강렬한 문장이 마음을 울린다.
• 힘든 순간, 위로가 되는 문장들이 많아 여러 번 읽게 된다.
✔ 어떤 페이지를 펼쳐도 배울 점이 있다
• 책의 모든 부분이 중요한 가르침을 담고 있어, 어디서부터 읽어도 좋다.
• 하루 한 페이지씩 읽으며 명상하듯 활용할 수 있다.
✔ 현대인에게 필요한 삶의 지혜
• 경쟁과 스트레스가 많은 사회에서, 불안한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 불필요한 걱정과 집착을 줄이고, 더 단순하고 평온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
6. 『초역 부처의 말』이 주는 교훈

✔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라.”
• 과거에 대한 후회, 미래에 대한 걱정은 불필요한 감정을 낳는다.
• 부처는 **“과거는 지나갔고, 미래는 오지 않았다. 우리는 지금을 살아야 한다.”**고 가르친다.
✔ “불필요한 비교를 멈추라.”
• 타인과 나를 비교하는 순간 행복은 멀어진다.
• 내 삶의 기준을 정하고, 나만의 가치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
✔ “모든 행동이 업(karma)을 만든다.”
• 내가 하는 말과 행동이 결국 나에게 돌아온다.
• 선한 업을 쌓으면, 결국 선한 결과로 돌아온다.
7. 책 추천 이유?
기독교인이다. 하지만, 책 읽기를 좋아하고, 배움을 좋아하는 나로서 이책 『초역 부처의 말』은 단순한 불교 교리를 설명하는 책이 아니다. 현대인들이 마음의 평온을 찾고, 불안한 감정을 다스리며,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조언을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복잡한 설명 없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문장들이 많아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따라서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사람, 감정 조절이 어려운 사람, 단순한 삶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초역 부처의 말』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고, 열심히 달려온 인생을 다시 돌아보는 순간이 되어보길 바란다.